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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만나다26

이야기를 듣는 듯 브랜드를 읽는 책 - 오늘의 브랜드 내일의 브랜딩 얼마 전 박요철 작가님의 강연을 통해 브랜드가 무엇인지와 나 자신을 어떻게 브랜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 강연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에 대해 감을 잡고, 자신을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시작할 것인가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https://lucretia83.tistory.com/98 당신도 브랜드가 될 수 있다 - 스몰 스텝 강연 후기 with 박요철 작가 요즘 '브랜드'라는 단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러던 중 박요철 작가님과 함께 하고 있는 스몰 스텝 모임에서 작가님의 강연을 마련했다. 주제는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lucretia83.tistory.com 그리고 이라는 책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가치관과 또 어떻게 개인의, 기업의 브.. 2019. 11. 6.
인생에 필요한 가치를 만나는 책 - 여덟 단어 회사에 대해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 요즘, 거래처 분으로부터 책을 한 권 선물 받았다. '여덟 단어' 2013년도에 나온 책을 이제야 알고 읽게 되어서 조금은 부끄러운 마음이지만, 지금이라도 읽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태도를 8개의 단어를 중심으로 정리한 책이다. 1. 자존 - 당신 안의 별을 찾으셨나요? 메멘토 모리와 아모르 파티. '죽음을 기억하라'와 '운명을 사랑하라'는 죽음과 삶이라는 상반된 의미의 조합이지만 결국 같은 방향을 바라봅니다. 내가 언젠가 죽을 것이니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이 하라는 것이고, 그러니 지금 네가 처한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것이죠. 저는 이런 태도가 자존 같습니다. 어떤 위치에 있건, 어떤 운명.. 2019. 10. 28.
질문으로 삶을 디자인하라! -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질문 - 알고자 하는 바를 얻기 위해 물음. 국어사전에 등재된 질문의 정의이다. 우리는 흔히 정보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질문을 이용한다. 알고 보면 질문은 그 쓰임새가 참으로 다양하다. 때로는 상대방에 대한 나의 호감도를 나타내는 방법으로, 때로는 대화를 이어나가는 도구로 이용한다. 하지만 나는 질문하는 일에 참 서툴다. 내가 대화를 했던 경험들을 돌이켜 보면, 나의 말속에는 질문이 없었다. 물음표가 붙을 말이라고는 '정말?' , '그래?' 정도가 전부였던 듯하다. 그러니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일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좀 더 현명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던 때에 이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겼다. 저는 이 책을 읽는 여러분께서 자신만의 '질문 상자'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도에서 검증된 .. 2019. 10. 14.
삐딱한 성장/결혼 바로 세우기 - '어떻게' 라는 물음에 대답해주는 책 어느새 결혼한 지 4년이 넘었다. 4년. 숫자로는 길이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앞으로 내가 결혼생활을 해나갈 시간에 비하면 길지 않은 시간이다. 아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4년이 조용하지만은 않았다. 남들 다 겪었을지도 모르는 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대부분이었지만, 때론 아프기도 했다. 살면서 상처받거나 싸울 일이 없으면 참 좋겠지만, 사실 마냥 꽁냥꽁냥 하게 살아가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충돌의 횟수를 줄이고, 설령 충돌할 일이 생기더라도, 최대한 무난하게 넘길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그런 지혜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내 결혼 생활이 불행하거나 우울한 것은 결코 아니다. 남편과 더욱 건강한 관계를 맺고,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이 이 책을 읽게 했다. 읽으면서 나를 뜨.. 2019. 9. 21.
불꽃이라는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베르트를 만나다 - 루거총을 든 할머니 탕! 탕! 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시작부터 총성이 울렸다. 베르트가 만들어낸 총성은 로이와 기메트라는 연인이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것이었다. 곧 경찰들이 도착했고, 그녀는 경찰들에게 저항하지만 그녀가 벤투라 반장과 경찰서에서 마주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조사를 받는 입장이었지만, 그녀는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그녀는 거침없고 당당했지만 말실수를 하게 된다. 그리고 벤투라 반장은 그것을 놓치지 않고 그녀의 집 지하실을 수색할 것을 지시한다. 그곳에서 발견된 것은 7구의 시체와 많은 동물들의 사체. 벤투라는 그녀의 자백을 받기 위해 베르트와 계속 밀당을 하고, 비로소 7구의 사체와 얽힌 그녀의 과거의 문이 열린다. 그 이야기들이 소설의 주된 내용들이다. 베르트의 과거와 경찰서에서 조사를.. 2019. 9. 17.
할일이 많고많은 블록체인! 비트코인이 전부가 아니다 - '블록체인 트렌드 2020' 지난 분기 동안 블록체인과 관련된 3권의 책을 읽고 독서모임을 하면서 이제는 좀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조금 알 것 같았다. 그리고 그것들이 왜 필요한지 이해했다고 생각했다. 수출입 물류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지라, 블록체인 기술이 무역이나 유통과 결합되면 소비자들도, 주문자도, 하청 공장도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니 실현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아직도 블록체인에 무지함을 이 책을 읽고 알았다. 나는 겨우 블록체인이 가진 특징들 (탈중앙화, 보안성, 투명성, 확장성)을 막 이해했을 뿐이었다. 블록체인 기술이 생활 속에 구현되기 위해서는 아직 갈길이 멀었다고 생각했지만, 내 생각은 현실과 매우 달랐다. 블록체인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 구현되고 있고, 시도되고 .. 201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