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을 만나다3

분위기를 마시고, 소리를 담는 곳 - 카페 해빙 오늘의 원래 계획을 예전에 함께 성가대 하던 멤버들 중 일부와 조촐하게 만남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를 위해서 카페도 빌려두었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결국 취소하게 되었다. 하지만 카페해빙 사장님께서는 혹시라고 들르게 될 우리를 위해서 끝까지 시간을 비워두셨고,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신랑을 데리고 둘이서라도 다녀오기로 했다. 카페 해빙은 음악감상실 컨셉의 카페이다. 낮시간에는 일반 카페로 운영되지만 18시~23시까지는 음악감상실로 운영된다.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21시까지 운영) 음악감상실을 컨셉으로 한만큼 음악에 관련된 다양한 소품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다양한 LP 판, CD부터 시작해서 기타와 피아노, 스피커까지. 커튼을 열고 빔을 쏴서 영화나 음악 관련된 영상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늘.. 2020. 11. 28.
<광명/철산> 예쁘고 맛있는 카페 - 소르소르 지금부터 포스팅하려는 카페를 소개할 때까지, 글을 올려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디저트도 음료도 맛있고,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라서 주변에 자랑하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혼자만 알고 싶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 카페가 너무 유명해지면, 갈 때마다 디저트가 매진되고 자리가 없을 것이 너무 걱정되지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카페는 '소르소르'라고 하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싱가폴로 일을 하러 가게 된 동생과 만날 장소를 고민하다가 찾은 곳이었습니다. 이미 인스타나 블로그에 후기가 좀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평들도 좋았지만 이름도 너무 귀엽고 깨끗해 보여서 방문을 했다가,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종종 철산에 친한 친구들이 오면 .. 2019. 3. 21.
<광명/철산>김태완 스시에서 방문 후기! 저는 해산물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날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철산에 이사오고서는 특별히 맛있는 초밥집을 찾기가 어려워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포장을 하든지, 가서 먹든지 자주 가서 먹을 수 있는 초밥집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철산역에서 김태완 스시 광고판을 보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문포장도 1번 하고, 가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솔직한 소감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방문 포장기! 처음에 방문포장 할 때는 갑자기 가게 된거라서 어떤 메뉴가 인기가 있는지 전혀 알아보지 않고 가서 참치초밥과 연어초밥을 단품으로 각각 1개씩 구매해왔습니다. 집에 와서 뚜껑을 오픈해보니, 윤기가 정말 좔좔좔 흐릅니다. 따로 기르칠을 했나 싶을 정도로요! 참치초밥 뿐만 아니라 연어초밥도 윤기가 .. 2019.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