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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만나다26

선물하고 싶은 책을 만나다 - 관계의 물리학 / 림태주 언제나 관계는 참 어렵다. 단 한번도 쉬웠던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이상한 사람들만 만난 건 아니다. 오히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다. 그래서 항상 나는 인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들에게 항상 좋은 사람이고 싶고, 누군가를 서운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항상 관계가 어려웠다. 관계를 맺는 것보다 그것을 유지하는 일이 참으로 어려웠고 지금도 많이 어렵다. 특히 회사에서도 밑에 직원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위에 부서장 및 임원들과 나의 팀원들 사이에서의 역할과 포지셔닝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회사에서 발생한 직원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관계'의 직접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고민도 깊어.. 2019. 5. 24.
책을 제대로 읽고 싶은 분들을 위한 -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독서법> 어렸을 때는 책을 읽는 일을 참으로 좋아했습니다. 새로운 이야기들이 재미있었고, 몰랐던 세상을 발견하는 일이 신기했습니다. 재밌게 읽은 책을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책의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기 일쑤였습니다. '저 책이 내용이 뭐였지?' 기억을 더듬어도 내용은 생각나지 않기 일쑤였고, 친구들이 추천해줄 책을 물어보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은 있는데 왜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되었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독서와 멀어져 갔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메모 습관의 힘' 저자이신 신정철 작가님이 운영하시는 메모 독서 실천반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독서와는 멀어졌지만 '어떻게 하면 책을 체화(體化)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마음 속에 있었고, 그 갈증.. 2019.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