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6 안부를 전하는 하루 오늘은 오랜만에 시부모님께 안부 인사를 드렸습니다. 항상 머릿속으로는 연락을 드려야지 하다가도 집안일과 회사일을 하다보면 연락드릴 시간을 놓치기 일쑤입니다. 모두가 말하는 핑계입니다. 오랜만에 연락을 드리면 서운하실 법도 한데, 그래도 반갑게 받아주십니다. 잘 먹고 다니는지, 별일은 없는지 항상 걱정하시는 걸 알면서도 자주 연락을 드리지 못해서 많이 죄송한 마음입니다. 오늘도 두 분께서는 기쁘게 연락을 받아주셨습니다. 목소리에 조금 피곤함은 묻어있으셨지만, 저희의 근황을 물어주시고, 걱정을 해주셨습니다. 저희가 더 많이 걱정해드려야 하는데 어쩐지 항상 반대인 것만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해졌습니다. 며느리는 시부모님이, 사위는 장인장모님이 항상 어려운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잘해주시는만큼 보답해 드리지 .. 2019. 3. 31. 상대방을 알고 싶다면? 저는 청년 성가대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성가대는 인원이 좀 많이 있다보니 모든 단원과 친하게 지내기가 어렵고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할 기회도 많지 않습니다. 저도 성가대 활동을 한지 어느새 1년 반이 되었지만 따로 만나서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신 경험이 있는 단원들은 손에 꼽는 정도입니다. 그런 만큼 단원들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면서 교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원래 소프라노 단원들과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소프라노라고 해봐야 인원이 5명 남짓 되는 정도입니다. 25명이 되는 성가대 인원 중에 참 작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소프라노의 사기를 높여보고자 기획된 모임이었습니다. 선약이 있었던 1명 빼고는 모두 모임에 참여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약속일자가 다가오니 어느 모임에나 그.. 2019. 3. 30. 블루핸즈 기본 점검 받기! - 블루핸즈 광명하안 서비스 센터 투붕이가 우리 부부의 애마가 된건 2017년 10월의 일입니다. 주말이나 친정갈 때를 제외하고 평일에는 차량을 별로 쓰는 일이 없어서 차량을 구매한지 17개월이 넘도록 아직 10,000 KM 도 타지 않았습니다. 차를 오래도록 사용하지 않을 땐 시동 걸어놓고 잠시 투붕이를 돌아보고 돌아오곤 했습니다. 차량을 뽑은지 1년 되었을 즈음부터 한번 점검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직 만 키로도 타지 않았던 터라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1년이 넘었는데 한번 점검은 받아야지 하고 예전에 기본점검 서비스가 있다고 들었던 기억을 더듬어 홈페이지를 찾아보았습니다. 차량 구매후 8년까지 블루기본점검이라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 예약하기 전에 간단히 안내를 받아보고자 고객센터에 연락을 .. 2019. 3. 29. #필사4. The Road Not Taken - Robert Frost The road Not Taken - Robert Frost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 2019. 3. 29. #필사3. 20190328 - 고수의 생각법 / 조훈현 고고고 필사방 송길헌 님 복기는 극복하고 흘려보내는 의식이다. 오늘 바둑을 망치긴 했지만 뭐 어쩌겠는가. 이미 둔 돌은 무를 수가 없다. 게임이 끝났으니 이제는 되돌아보고 반성한 후 잊어버려야 한다. 고수의 생각법 - 조훈현 ======================================================================== 삶을 복기하라. 오늘 하루를 망쳤지만 뭐 어쩌겠는가. 이미 지나간 하루를 되돌아보고 반성한 후, 흘려보내되 같은 내일을 보내지 말라. https://open.kakao.com/o/gclg4igb 고고고 필사방 오픈 카톡 링크 고요하지만 고귀한 생각 고찰 문장나눔 생각잇기 필사방 #필사방 #생각나눔 #문장나눔 open.kakao.com 2019. 3. 28. #필사2. 20190327- 공자처럼 학습하라 / 손기원 경敬은 현재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현재에 집중하는 것을 왜 '경'이라고 했을까? '敬'은 원래 공경한다는 뜻이다. 공경하는 대상이 있으면 마음이 저절로 그곳으로 간다. 그런데 우리가 가장 공경해야 할 첫 번째 대상은 누구일까?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마음을 '나'에게 집중하라는 것. 또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언제인가? 바로 '지금'이다. 그러니 지금 나에게 집중하는 것, 그것이 敬인 것이다. 공자처럼 학습하라 - 손기원 ====================================================== 항상 장대한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것처럼 사는 듯이 보이지만, 결국엔 말뿐이었던 삶이었다. 원인을 생각해보면 지금에 충실하지 못했기 .. 2019. 3. 27.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