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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소리

쉼표가 있어 행복했던 한주

by 오뚝이 루크 201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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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는 '벌써' 한 주가 지나갔다. 수요일에 하루를 쉰 것 뿐인데, 참으로 빠르게 한 주가 지나갔다. 아마도 근로자의 날이었던 수요일에 하루를 쉬어서 그런 것 같다. 그 하루의 쉼으로 인해 삶의 질이 높아진 기분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말하나보다. 인생에 '쉼표'가 있어야 한다고.

 

  이번주의 나의 키워드는 쉼과 여유다.

  항상 에너지를 발산하는 삶을 산다면 쉽게 지친다. 어릴 때의 내가 그랬다. 너무 열심히 달리다가 에너지가 고갈되어서 멈추는 일이 많았다. 조금 시간이 쌓인 나는 이제 쉴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고갈되기 전에 쉬어야 에너지를 다시 채울 수 있고, 더 짧은 시간에 채울 수 있다.

 

  마침표보다는 쉼표가 있는 삶.

  그런 삶이 내가 더 많은 것을 해나갈 수 있는 삶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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