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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소리

누군가에게 기억된다는 건

by 오뚝이 루크 2019.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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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에 제가 가장 잘한 일이 있다면 성장판과 스몰 스텝에 참여한 일입니다. 이 모임을 통해 정말 많은 분들과 교류를 하고 있고 동기부여를 많이 받고 있으며, 정말 많은 것을 반성하고 새로이 배워가고 있습니다.
 성장판과 스몰스텝에서는 SNS 를 통해서 관계를 형성하기도 하고 그 뒤에 오프라인 모임이 있을 때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대부분 제게 많은 영향을 주시는 분들입니다. 저는 이제 인생을 배움에 한걸음 내딛는 중이라 그다지 영향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주도적으로 뭔가를 하기보다는 아직 방청객의 자세로 참여와 리액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직 영양가가 무르익지 못한지라 사실 기억하지 않아도 좋을 사람입니다.

  그런 제게 세환님이 페이스북 친구가 된지 1주년이 되었다고 게시물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기억해준다는 일은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상대가 내가 존경하고 배워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할 때 그 기쁨은 배가 됩니다.

  세환 님이 제게는 그런 분입니다. 친정 오빠가 있다면 저런 느낌일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또 성장판과 스몰 스텝 모임 뿐마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도 항상 성실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 많은 자극을 받기도 하고 배우기도 합니다.

  그런 분이 나와 친구가 된지 1년이라고 말해주셔서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뒤따라가며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페북 프사에 저랑 둘이 찍은 사진을 메인 사진으로 걸어주신 윤나 쌤.
  내심 기뻤음을 이 자리를 빌어 고백합니다.
  성장판과 스몰 스텝에서 저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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