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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삶

정리 문외한의 정리 5일차! - 이번엔 서랍이다!

by 오뚝이 루크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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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선현 컨설턴트 강의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수납은 쉽게 꺼내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내 서랍은 쉽게 꺼내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옷 하나 찾으려면 제일 밑쪽까지 들어 올려서 찾아야만 했다. 오늘은 서랍을 정리하면서 옷을 세로로 정리해보기로 했다.

  대략 보더라도 심각한 상태이다. 되는대로 개서 넣은 것도 그렇지만 계절별로 정리되어 있지도 않았다. 그냥 공간이 있는 대로 욱여넣었다. 일단 굉장히 많은 옷들을 버렸다. 버릴 옷을 내놓은 걸 찍는 걸 깜빡해서 안타깝다. 서랍 1개 반 분량의 옷이 버려진 듯하다.

  일단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3개의 서랍을 정리했다. 제일 위는 양말류와 내의류로 정리했다. 

  두 번째 칸은 이제 슬슬 여름인지라 꺼내기 편하게 여름옷을 수납했다. 언젠가 입겠다고 놔둔 옷들을 정리하고 나니 입을 옷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아까운 새 옷들, 안녕......

  네 번째 칸에는 가을 옷과 겨울옷들을 수납했다. 두께가 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들어사진 않는다. 옷이 더 있었는데 저 정도 정리하는데도 15분이 되어서 밑에 부분은 정리 덜된 채로 놔두었다. 옷 서랍장은 내일까지 정리하면 될 듯하다. 공간이 좀 남으면 옷걸이에 걸린 겨울옷 몇 벌도 더 넣어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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