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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티스토리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하겠다는 다짐과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다. 하지만 정리 블로그를 꾸준히 올리던 때를 빼면 한 달에 5개 정도로 10개월 정도 되어가는 지금 95개 정도의 글만을 작성했다. 10개월 동안 약 9.5개의 글을 작성한 것이지만 6~7월 정리 프로젝트로 바짝 글을 올릴 때 외에는 대부분 한 달에 올린 글이 채 5개가 되지 않는다.
생각보다 매일 글을 쓰는 일이 참 쉽지 않았다. 100일 동안 매일 글쓰기 프로젝트를 성공한 분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글을 쓸만한 소재들이 꽤 많이 있었는데, 바쁘다고, 할 일이 많다고, 피곤하다고 미루는 동안 기억에서 희미해지고, 그 일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잘 생각나지 않게 되어 버렸다.
글 관리에 들어가서 글을 올린 날들을 보니 새삼 반성을 하게 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서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동기 부여를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글 2편씩 꾸준히 올리기.(목표의 구체화)
새로 세우는 이 목표를 연말까지 열심히 실천하고, 연초에 또 새로운 목표를 세워야겠다.(기간의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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