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훗카이도 여행 6탄! - 여행자 보험 가입

 저는 해외여행을 갈 때는 꼭 여행자 보험에 가입합니다. 별다른 사고가 없을 때는 버리는 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여행중에 핸드폰이 파손되는 사고가 있을 때, 보험을 가입했다면 수리비용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다면 수리비 전액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합니다. 보험가입을 하면 보험료 만으로 사고 발생에 대한 비용을 대체할 수 있으니, 가급적 가입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실제로 저는 2014년에 회사 워크샵으로 발리를 갔었는데 그곳에서 교통사고가 났었습니다. 스타렉스 맨 뒷줄에 앉아있다가 사고가 나면서 그 앞줄로 날아갔습니다. 의자가 접히면서요. 그래서 왼쪽 팔다리에 타박상이 좀 있었습니다. 다행히 회사에서 간거라 여행자 보험 가입이 되어있었고 한국에서 치료 받으면서 발생한 병원비를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여행자 보험료가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죠. 유명 회사의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려고 견적을 냈을 때 적게는 2만 5천원 많게는 3만원을 상회하는 금액이 나왔습니다. 그 돈을 여행하는데 보태고 싶은 것도 사실이죠. 일본의 경우 지하철을 몇번이나 탈 수 있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마이뱅크 어플에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면 좀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절차도 간편해서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1. 마이뱅크 어플 실행

2. 보험터치 -> 여행자보험 선택

3.해외여행 선택

4. 여행 기간에 따라 3개월 미만 or 3개월 이상 선택

 

여기까지 진행하시면 아래의 간편 계산 화면이 나옵니다.

아래 화면에 있는 빈칸들을 채워주셔야 합니다.

 

1. 출국일과 입국일, 생년월일과 성별을 넣어주고, 보험료 확인을 누릅니다.

2. 그러면 내가 지불해야 할 보험금액이 산출되고, 체류기간과 나이가 나옵니다.

3. 보험금액의 아래에는 보장 내역이 나옵니다

 

 

 

 

  상해보장 부터 질병보장, 비급여 보장까지 모두 되고, 다른 메이저 보험사들과 비슷하거나 더 큰 수준으로 보장금액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여행자 보험이 6일 보장하면서도 만원도 안되는 금액이라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는 가장 큰 이유가 핸드폰이나 카메라의 분실/파손 때문일텐데요, \1,000,000 수준까지 보장하고 있었습니다.

 

 

 

 

 

  1인 가입과 2인이상 가입 버튼이 따로 있는데요, 2인 이상 가입하셔야 하는 분들은 2인 이상 버튼을 터치하시면 됩니다. 그럼 대표자만 휴대폰 번호랑 이메일 주소를 추가로 입력하고, 나머지 분들은 성명과 주민등록 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보험을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1인 가입 버튼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나옵니다. 해당하는 내용에 체크를 하시고,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를 하신 다음에 확인 버튼을 꾹 눌러줍니다.

 

 

 

  그럼 아래 화면과 같이 간단한 가입내역과 신상명세가 나옵니다. 확인하시고 이상이없으시면 신청 내용이 맞다고 대답해 줍니다.대답하고 나면 결제방식을 선택하라고 하단에 내용이 나옵니다.

  센스있게도 무통장입금은 물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페이코, 삼성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결제수단으로 결제 해주시면 보험 가입이 완료됩니다. 가입내역이나 보장 내용은 메일로도 받아보실 수가 있습니다.

  저는 결제 이후 화면을 따로 저장을 해두지 않았네요.

 

  설명이 장황해졌지만 실제로 보험 가입하는데는 시간이 5분이면 충분합니다. 여행 지역이나 기간에 따라 보험료가 달리 산출되겠지만, 다른 보험에 비하면 절대적을 저렴합니다. 1~2만원 아끼려다가 큰 손해 보지 마시고 여행자 보험 가입해 두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