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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균형을 생각하다 - 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 '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 부끄럽지만 내가 처음으로 읽은 뇌과학 관련 도서이다. 20대 초반 그나마 읽었던 책은 자기 계발서, 흥미 위주의 소설이 전부였던 나. 그나마도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바쁘다는 핑계, 피곤하다는 핑계로 독서를 등한시했더니 굉장히 오랜 기간 책을 읽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분야를 접할 기회는 더더욱 없었다. 그래서 이번 책에 특별히 더 호기심이 일었는지도 모르겠다. 운동이 너무나 필요한 몸을 하고서 운동을 피하고 있는 지금의 나에게 회초리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저자인 웬디 스즈키. 그녀는 40세가 채 되기도 전에 뇌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과학자로 인정받으며, 어린 나이에 수상도 하고 종신 교수직을 얻었다. 성공을 향해 달릴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목표를 이루고 나니 하.. 2019. 7. 14.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 행복을 퍼뜨리다. 제가 활동하는 독서모임인 성장판에는 많은 소모임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긍정의 에너지가 가장 넘치는 곳이 바로 '감사일기' 방입니다. 이 곳에서는 하루동안 있었던 감사한 일을 나누고, 서로 응원해 줍니다. 또 긍정의 힘을 이끌어 내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도서 정보를 포함한 수많은 정보가 오가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1월에 합류해서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감사한 일상을 올리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에서 힘과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 감사방이 생긴지 1년이 되어 1주년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용기를 내어 감사방 생일파티에 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에너지를 받지만 제가 나눌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미안했던 대신에 가서 축하는 같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회사에 연차까지 신청하고, 급한 볼일.. 2019.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