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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힘 - 감사일기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 행복을 퍼뜨리다.

by 오뚝이 루크 2019.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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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활동하는 독서모임인 성장판에는 많은 소모임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긍정의 에너지가 가장 넘치는 곳이 바로 '감사일기' 방입니다. 이 곳에서는 하루동안 있었던 감사한 일을 나누고, 서로 응원해 줍니다. 또 긍정의 힘을 이끌어 내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도서 정보를 포함한 수많은 정보가 오가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1월에 합류해서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감사한 일상을 올리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에서 힘과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 감사방이 생긴지 1년이 되어 1주년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용기를 내어 감사방 생일파티에 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에너지를 받지만 제가 나눌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미안했던 대신에 가서 축하는 같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회사에 연차까지 신청하고, 급한 볼일을 보고 발걸음을 재촉해서 생일파티 장소로 갔습니다.

 9시부터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터라, 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많은 분들이 계시기도 했고, 다녀가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칠판에는 이렇게  축하와 사랑의 메시지와 선물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자기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존에 성장판 모임에서 뵈었던 반가운 분들도 많이 계셨지만, 그 자리에서 처음 뵙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각자 소개를 할 때 삶의 이야기들을 나눠주셨는데, 마음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나는 어떻게 살았는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방 1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축전영상들도 많이들 보내주셨습니다. 광양에서부터 멀리 캐나다에서까지 날아온 사랑 가득한 축전들을 보고 있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얼마나 감사방에 애정을 가지고 계신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분들이 이렇게까지 감사방에 애정을 표하는 것은 감사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직접 체험하였고,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긍정의 에너지를 주변과 나누는 기쁨까지 누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것을 더 많이 알려주고 나누고 싶어하는 분들이었습니다.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들른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런 정성과 열정에 힘입어 감사일기방은 점점 더 확장된 긍정의 에너지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게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나도 그 안에서 열심히 성장해서 계속 받기만 하지 않고, 조금은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함으로 에너지를 얻고 행복을 나눠주는 사람들,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감사일기방의 환갑 잔치 날까지! 함께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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