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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2

까도까도 새로운 문래 독서 모임!(feat. 다시, 책으로) 성장판과 함께한 지 어느새 1년 5개월 정도 되었고 독서 모임에 참여한 기간도 얼추 비슷하다. 그동안 독서모임을 참여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배웠다. 독서모임을 하면서 가장 좋은 것은, 책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다. 10명이 모여서 독서 모임을 하면 10권의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발제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면서도 계속 독서 모임에 참여하는 것 같다. 그동안의 문래 모임은 푸근하고 편안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모임은 새롭고 풍성한 느낌이었다. 다양한 나이와 성별과 직업군을 가진 새로운 분들이 합류했기 때문인지, 책이 워낙 시사하는 바가 크고 깊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나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번 모임을 유난히 즐겁게 생각하고, 다양한 .. 2019. 8. 10.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 행복을 퍼뜨리다. 제가 활동하는 독서모임인 성장판에는 많은 소모임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긍정의 에너지가 가장 넘치는 곳이 바로 '감사일기' 방입니다. 이 곳에서는 하루동안 있었던 감사한 일을 나누고, 서로 응원해 줍니다. 또 긍정의 힘을 이끌어 내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도서 정보를 포함한 수많은 정보가 오가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1월에 합류해서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감사한 일상을 올리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에서 힘과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 감사방이 생긴지 1년이 되어 1주년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용기를 내어 감사방 생일파티에 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에너지를 받지만 제가 나눌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미안했던 대신에 가서 축하는 같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회사에 연차까지 신청하고, 급한 볼일.. 2019.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