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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를 만나다

#필사9. 20190412 - 프레임 / 최인철

by 오뚝이 루크 2019.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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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요하지만 고귀한 생각 고찰 - 송길헌 님>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주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우리를 보고 있는 것은 남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다.

 

마음속에 CCTV를 설치해놓고 자신을 감시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주목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이제 그 CCTV 스위치를 꺼버려야 한다.

세상의 중심에서 자신을 조용히 내려놓는다면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 어리석은 일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다.

 

프레임 - 최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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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 가고 있는 것 같지만 내가 느끼는 것은 나 자신의 시선임을..

예전에는 몰랐지만, 나중에는 외면하면서 지내왔던 것 같다.

남들이 나를 판단하기도 하지만, 내가 그 판단, 그들이 나에게 프레임을 신경쓰며 살아가는 한 그것 또한 나 자신의 시선이 되어버리고 만다.

이는 결국 세상의 중심에 나를 두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를 좁은 세상에 가두는 일이 되기도 한다.

예전의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나 자신의 한계를 규정짓는 일이다.

이는 내가 가진 가능성을 발굴하기 보다는 내가 가진 잠재적 가능성마저 차단해 버린다.

그리고, 내가 나 자신을 모르고 살아가게 한다.

 

독서를 통해서 이를 깨달았고,

스몰스텝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나를 찾아가는 기나긴 여정 중에 있다.

 

그 여정 중에,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통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정도면 부를 쌓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지위에 있지 못하더라도,

나 자신에게 떳떳하고, 개인적으로는 성공한 삶을 살고있지 않은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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