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시간1 혼밥의 교훈 - 나를 알아가는 시간 지난 2018년 12월 31일은 회사 휴무일이었지만 저는 출근을 해야했습니다. 일본여행을 가느라 남은 연차가 없기도 했고 새해 준비를 위해서 파일 정리랑 서류 정리를 할 필요에서였습니다. 혼자 일하다 보니 점심시간에 혼자 점심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카페 정도는 혼자 곧잘 다니곤 했지만 막상 밥을 혼자 먹으려고 하니, 괜시리 민망하기도 하고 쑥쓰러웠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냥 오늘은 밥을 먹지 말까?', '그냥 빵을 사다 먹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문득 회사 근처에 유명한 초밥집이 떠올랐습니다. 12시에는 이미 긴줄이 늘어서는 곳인데 회사에서 좀 거리가 있기도 하고, 팀원들과 가기에는 인원도 많아서 갈 기회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일단 가보.. 2019.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