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15분1 정리 문외한의 정리 1일차 정리를 하면서 나아지는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진이 필요해서 정리 전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이런.... 당황스러울 모습을 공개적인 곳에 올리는데 주저할 수밖에 없었다. 얼마나 놀림을 받을지, 내 이미지가 얼마나 망가질지.... 정말 상상하고 싶지 않지만, 이왕 칼을 뽑은 김에 고기까지 썰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신랑에게 동의를 구하고 정리 전 집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분명 처음 이사 왔을 때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북카페 같은 분위기로 열심히 책 읽으며 살 줄 알았는데.. 나의 계획과 너무 멀어진 집이었다. 사실 이 당황스러운 집을 정리하려면 몇 날 며칠을 해도 모자라겠지만, 직장도 다니고 다른 할 일도 많은데 정리에만 시간을 쏟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윤선현 컨설턴트가 권한대로 하루 15분만.. 2019.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