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펜1 <플러스펜 수채화 그리기> 캘리송 선생님 원데이 클래스 후기 지난 1월 13일 일요일... 광명에서 대구까지 원데이 클래스를 들으러 다녀왔습니다. 제가 평소 좋아하던 캘리 송 선생님의 '플러스 펜 수채화' 수업이었습니다. 처음에 원데이 클래스 수업 안내를 보고는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몇가지 마음에 걸려서 신청을 망설였습니다. 일단 광명에서 대구까지... 시간도 시간이고 차비도 만만치 않은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비용보다도 더 걱정이었던 것은 그림을 1도 모르는 내가 수업을 가도 되는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예술 쪽에 재능이 없는 걸 알고 손을 놓다시피 했기 때문에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가 걱정이었습니다. 예전에 용기를 내서 조금씩 해봤더라면 좋았을걸하는 후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송 선생님께서 그림을 못그려도 함께할 수 있다.. 2019.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