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정리1 올해가 가기 전 나와의 약속 1가지! 내 취미는 책 수집이다. 책을 잘 읽어보려고 하지만 꾸준히 읽는 것이 어려워 독서모임과 각종 모임의 힘을 빌리고 있다. 덕분에 지난해에 비해 많은 책을 읽으며 올해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책을 읽는 속도보다 사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과 읽은 책들을 비워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읽은 책 중에는 소장 가치가 있는 책들도 있지만 내게 더는 필요치 않아진 책들도 있다. 그런 책들은 새로운 책들에게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데 그걸 못하고 있다. 요즘 메모독서를 못하고 있기 때문일까. 최근에 읽은 것들 중 메모독서를 완료했으면서 내가 더 필요치 않은 책 몇 권은 나눔을 했지만 불과 5권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에 반해 사들인 책의 양은 최근 2달간 37권. 전자책을 제외하고. 미쳤구나. 다 .. 2020.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