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성장1 삐딱한 성장/결혼 바로 세우기 - '어떻게' 라는 물음에 대답해주는 책 어느새 결혼한 지 4년이 넘었다. 4년. 숫자로는 길이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앞으로 내가 결혼생활을 해나갈 시간에 비하면 길지 않은 시간이다. 아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4년이 조용하지만은 않았다. 남들 다 겪었을지도 모르는 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대부분이었지만, 때론 아프기도 했다. 살면서 상처받거나 싸울 일이 없으면 참 좋겠지만, 사실 마냥 꽁냥꽁냥 하게 살아가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충돌의 횟수를 줄이고, 설령 충돌할 일이 생기더라도, 최대한 무난하게 넘길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그런 지혜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내 결혼 생활이 불행하거나 우울한 것은 결코 아니다. 남편과 더욱 건강한 관계를 맺고,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이 이 책을 읽게 했다. 읽으면서 나를 뜨.. 2019.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