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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2

상대방을 알고 싶다면? 저는 청년 성가대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성가대는 인원이 좀 많이 있다보니 모든 단원과 친하게 지내기가 어렵고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할 기회도 많지 않습니다. 저도 성가대 활동을 한지 어느새 1년 반이 되었지만 따로 만나서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신 경험이 있는 단원들은 손에 꼽는 정도입니다. 그런 만큼 단원들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면서 교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원래 소프라노 단원들과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소프라노라고 해봐야 인원이 5명 남짓 되는 정도입니다. 25명이 되는 성가대 인원 중에 참 작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소프라노의 사기를 높여보고자 기획된 모임이었습니다. 선약이 있었던 1명 빼고는 모두 모임에 참여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약속일자가 다가오니 어느 모임에나 그.. 2019. 3. 30.
사람의 마음, 얻기 어려운 만큼 더욱 소중한 것 제 스몰 스텝 목록 중에는 '세바시 강연 보기' 가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약 15분의 강연을 보는 일은 시간을 많이 요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항목을 스몰 스텝에추가한 또 한가지의 이유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 '내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뭔가를 생각하거나 새로운 것을 생각하기 어려워 하는 저에게는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하는 좋은 도구입니다. 어제 제가 들었던 세바시 강연은 인간 관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이 고민하고 어려워 하는 부분.. 2019.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