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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어려움2

변화되는 관계 속에 현기증이 나던 날.. 회사 생활을 하면서 항상 어려운 점은 좋은 상사, 좋은 부하가 되는 일이다. 좋은 언니와 좋은 상사의 경계에서 우리는 포지셔닝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출산 휴가를 가는 직원과 그 일을 받는 직원 사이의 인수인계 과정에서, 우리팀은 잘하고 있고, 우리의 관계는 건강하다고 생각하던 믿음이 착각이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일이 어제 생겼다. 일을 배우는 대리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임산부인 직원의 출산휴가가 막바지로 다가오면서, 빈틈을 자꾸 발견하게 되었다. 잘할 거라는 믿음으로 기다려봤지만, 우리끼리 고민을 해야할 일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그 직원과 함께 회의를 하기로 했다. 그 직원은 들어오기 전에 그 팀의 팀장과 잠깐의 면담을 가진뒤라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에 대해 예상을 하고 있었던 듯 했.. 2019. 4. 24.
사람의 마음, 얻기 어려운 만큼 더욱 소중한 것 제 스몰 스텝 목록 중에는 '세바시 강연 보기' 가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약 15분의 강연을 보는 일은 시간을 많이 요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항목을 스몰 스텝에추가한 또 한가지의 이유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 '내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뭔가를 생각하거나 새로운 것을 생각하기 어려워 하는 저에게는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하는 좋은 도구입니다. 어제 제가 들었던 세바시 강연은 인간 관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이 고민하고 어려워 하는 부분.. 2019.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