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습관이다1 감정 관찰 일기 - 부정된 감정 습관 끊어내기 / 마음담론 4기를 마치며.... 를 읽고 나서 생긴 가장 큰 변화.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날 때, 그것이 지금의 상황만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그동안 반복된 상황 때문에 쉽게 느껴지는 것인지 곱씹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 중 알아차리게 되었던 부정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상황 중 한 가지는 신랑의 운전하는 차를 함께 탔을 때. 신랑의 운전 중 맘에 들지 않는 부분, 신경쓰이는 부분을 언급하면 자연스레 서로 감정이 상하게 된다. 운전할 때 서로 참견해서는 안된다고는 다른 사람의 안전까지 달린 문제이기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가급적 신랑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혼자 그냥 넘기려고 하는 편이지만, 스스로가 짜증 난 상태가 되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었다. 그 동안의 패턴을 생각해 보아도 신랑이 운전할 때는 항상 혼자 짜증이 나 있었다. 그래서 책에서 권한.. 2020.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