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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를 만나다

#필사2. 20190327- 공자처럼 학습하라 / 손기원

by 오뚝이 루크 2019.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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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敬은 현재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현재에 집중하는 것을 왜 '경'이라고 했을까?

'敬'은 원래 공경한다는 뜻이다.

공경하는 대상이 있으면 마음이 저절로 그곳으로 간다.

 

그런데 우리가 가장 공경해야 할 첫 번째 대상은 누구일까?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마음을 '나'에게 집중하라는 것.

또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언제인가?

바로 '지금'이다.

그러니 지금 나에게 집중하는 것, 그것이 敬인 것이다.

 

공자처럼 학습하라 - 손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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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장대한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것처럼 사는 듯이 보이지만, 결국엔 말뿐이었던 삶이었다.

원인을 생각해보면 지금에 충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에 충실하지 못했으니, 미래는 그리지만 제대로 된 실천을 스스로 할리가 없었고,

그래서 제자리 걸음인 삶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런 제자리 걸음이 결국 나를 공경하지 못하는 일이기도 하였음을 이 글을 보고야 깨닫는다.

말뿐인 미래가 아니라 지금의 나에게 집중하는 삶.

시작해보자.

조금 느리더라도 괜찮다.

조금 쉬어가더라도 괜찮다.

끝까지 걷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만 잊지 않으면..

 

나를 공경하는 일은 곧 나를 사랑하는 일이다.

다만 나를 어떻게 사랑하는 것인가에 대한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니 더 쉽게 이해가 된다.

나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방법, 그것이 '敬'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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