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스텝의 힘1 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 변화하게 하는 힘!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야근을 했다. 단지 위로가 되는 건 집에 도착한 시간이 어제보다 1시간 정도 이른 10시 반이었다는 것뿐. 야근하면서도 눈이 아파서 눈을 뜨고 있지 못할 지경이었다. 눈을 감고 메일을 쓰고, 프린트하는 동안 눈을 감았다. 겨우겨우 퇴근해서 집에 도착한 나는 못 보낸 서류를 켜기 위해 노트북을 켰다. 글쓰기고 뭐고 씻지도 않고 자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어제 힘겹게 막차 탄게 아까워서라도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대신 오늘의 정리는 쉬어가기로 마음먹었다. 블로그에 접속하는 동안 오늘 정리 방에 많은 글을 남기지 못했기도 하고, 오늘의 인증을 포기해서 무거운 마음으로 정리 방 오픈 채팅 방에 접속을 했다. 금요일이라서 그런 걸까, 내가 오늘 많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지 못해서 그런 걸까. .. 2020.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