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1 나는 왜 심리학을 받아들이려고 할까? 독서모임을 하고 선한 영향력을 가진 분들과 자기 계발을 하면서, 심리학이라는 걸 나도 접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왜인지는 뚜렷하지 않았다. 그냥 필요한 것만 같았다. 다만 심리학은 어려운 학문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학교 특성 교양필수 수업에 철학/심리학에 관련된 분야의 수업이 많이 있었는데 하나같이 너무 어려웠던 기억 때문이었다. 그 기억 때문에, 너무 막연하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고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에 그냥 접어두고 있었다. 사실 시간 활용을 제대로 못해서 내가 벌려놓은 일들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는 판에 뭘 또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기도 했다. 그러다 마음담론 3기를 모집한다는 공지를 보았다. 심리학 도서를 읽고 글을 쓰는 .. 2020.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