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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2

정리된 곳이 늘어갑니다 - 정리 문외한의 정리 17일차! 어느새 정리 17일 차. 뭔가 결심하면 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이 어려운 나. 그래서 블로그에 굳이 티를 내가면서 정리를 시작했고, 어느새 보름을 넘겼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일 수도 있지만 내게는 참으로 큰 변화이다. 신랑이 집안일을 많이 분담해줘서 가능했던 부분도 있다. 어제는 TV 선반을 정리했고 오늘도 그 남은 마무리 정리를 했다. 서랍 자체는 크지 않은데 자질구레한 물건을 이리저리 넣어둔 상황이어서, 비슷한 성질의 물건들끼리 모아주었다. 기존에 창고에 정리된 비슷한 종류의 물건이 있어서 서랍에 꽤 여유로워졌다. 서랍은 물론 서랍 주변도 어지러운 상황이었다. 핸드폰 사전 예약으로 받은 사은품은 채 써보지도 못하고 저렇게 방치된 채 시간이 흘렀다. 저 중에 건전지, .. 2019. 7. 5.
정리 문외한의 정리 3일차! 금요일에는 성장판 2주년 행사에 참여하고 집에 늦게 도착했다. 작심삼일을 만들 수 없어 15분 정리를 하고 글은 미처 올리지 못했다. 어제의 정리대상은 책장이었다. 책장에는 둘 다 미련을 버리지 못한 서류와 자료, 너무 오래되어 지금은 의미 없는 책들이 가득했다. 책들은 물론, 신랑이 올려두는 잡동사니로 정신이 사나운 모습. 책장 정리는 식탁 정리할 때 투자한 15분보다 변화가 눈에 띄지 않았다. 1차적으로 책장 상단에 있는 것 중에서 일부를 정리하고 먼지를 쓸어냈다. 미련이 남는 것들이 있었지만 과감해져야 했다. 책장에 책과 무관한 것들을 먼저 정리하고 하단에 종이로 된 서류 들을 정리했다. 15분이 부족했지만 추가로 정리를 하지는 않았다. 15분 알람이 울리던 순간 하던 늘어놓은 것을 정리하고 나머지.. 2019.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