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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2

갇혀 있는 재미?! 탈옥하는 재미?! 감옥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두려움, 답답함, 나가야 할 곳. 대략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떠오른다. 그래서 다람쥐 쳇바퀴 도는듯한 일상, 어쩔 수 없이 메어있는 현실들을 감옥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한다. 우리는 그곳을 탈출하기 위해 참 부단히 인생을 살아간다. 하지만 발상을 전환한 모임이 있다. 그들을 스스로 감옥에 들어가고, 그 안에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글을 쓰겠다는 목표를 실천하며, 또 즐긴다. 바로 스몰스텝의 '황홀한 글감옥' 이야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고 싶어 하지만 혼자서 글을 쓴다는 것이 참 쉽지 않다. 무엇을 써야 할지 글감을 찾는 것도 막막하고, 글감을 찾더라도 어떻게 써야 할지는 아득하다. 은 이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이다. 이 방의.. 2020. 3. 2.
다시 한번 다짐하기. 처음 티스토리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하겠다는 다짐과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다. 하지만 정리 블로그를 꾸준히 올리던 때를 빼면 한 달에 5개 정도로 10개월 정도 되어가는 지금 95개 정도의 글만을 작성했다. 10개월 동안 약 9.5개의 글을 작성한 것이지만 6~7월 정리 프로젝트로 바짝 글을 올릴 때 외에는 대부분 한 달에 올린 글이 채 5개가 되지 않는다. 생각보다 매일 글을 쓰는 일이 참 쉽지 않았다. 100일 동안 매일 글쓰기 프로젝트를 성공한 분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글을 쓸만한 소재들이 꽤 많이 있었는데, 바쁘다고, 할 일이 많다고, 피곤하다고 미루는 동안 기억에서 희미해지고, 그 일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잘 생각나지 않게 되어 버렸다. 글 관리에 들어가서.. 2019.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