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항공권1 나홀로 훗카이도 여행 1탄 <항공편 예약> 12월은 모든 회사들의 연차 소진의 달입니다. 저희 회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2월에 4개나 남은 연차를 소진해야 하기에 신랑에게 함께 여행 가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직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연차를 쓸 수 없었던 신랑은 저에게 혼자라도 여행을 다녀올 것을 제안했습니다. 제가 농담으로 '그럼 나 길게 해외로 다녀올거야!' 라고 했더니 흔쾌히 '응!'이라고 대답해주었습니다. 11월 27일, 그렇게 갑작스런 해외 휴가를 결정했습니다. 일단 가장 급한 일은 갈 곳을 정하는 일이었습니다. 휴가를 길게 가게 되면 수많은 후보지를 떠올리게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고 싶은 곳이 명확하게 한 곳 떠올랐습니다. '훗카이도' 다른 곳은 찾아보지도 않고 그곳으로 정했습니다. 갈 곳을 정하고 난 뒤, 시.. 2019.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