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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지만 고귀한 생각 고찰 오픈 카톡방 - 송길헌 님>
좋은 휴식이랑
그냥 쉬는 것이 그치지 않고
쉬고 싶은 자신을 마음으로부터 허락하는 일이다.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 이시하라 가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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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 나온 말일까 곰곰히 생각해 본다.
의미없이 쉬지 말라는 것일까?
마음속으로부터 나 자신을 내려놓으라는 의미일까?
나에게 있어 좋은 휴식이 무엇인가 생각해본다.
나는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 대부분 이렇게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쉬었을 때는 마음이 불편하기에 쉬어도 에너지가 채워지는 것 같지 않다.
하지만 작정하고 쉬어야지 생각하고 침대에 눕거나, 바람을 쏘이러 가면,
마음도 가벼워지고 삶에 대한 의욕, 나의 일에 대한 의욕이 충만해지는 경험을 했다.
아! 작가가 말하고 싶은 부분이 이거구나 싶다.
휴식을 취할 때, 온전히 쉼에만 집중할 것.
나의 해야할 일과 생각을 내려놓고 온전히 휴식과 여유가 주는 속삭임에만 귀를 기울일 것.
그래야 휴식 뒤에 얻은 에너지가 추진력으로 작용해 나의 해야할 일을 더 잘 해내게 해주는 것임을 상기하며,
좋은 휴식을 만나는 삶을 살기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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